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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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수지에 "구차하게 굴지 마"

기사입력 2016.08.25 22:34 / 기사수정 2016.08.25 22: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수지를 밀어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주치의의 연락을 받고 벌떡 일어났다. 주치의는 노을이 병원으로 찾아와 신준영의 상태를 물어본 사실을 알려줬다.

노을은 신준영 담당 주치의에게 "준영이가 어디가 얼마만큼 아픈 건지 말씀해 주세요. 준영이가 정말로 죽나요?"라고 물었다. 주치의는 신준영의 현재 상황을 다 말해줬다. 신준영은 노을이 자신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된 것에 망연자실했다. 노을은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신준영의 집에 들어와 있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우리 끝난 거 아니었느냐"라고 말했다. 노을은 "나 일 계속 하게 해줘. 남자 여자로 만나자는 거 아니야. 신준영 다큐가 얼마나 큰 스펙인데. 네 덕에 나도 스타 피디 좀 되 보자"고 신준영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을 애써 돌려 얘기했다. 신준영은 "싫어. 구차하게 굴지 마"라고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노을을 외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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