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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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처절함, 서유리·김예원 뿔났다

기사입력 2016.08.24 22: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동료 기상 캐스터들에게 미움을 샀다.
 
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회에서는 허드렛일을 자처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날씨를 전하고도 스튜디오를 떠나지 않았다. 다른 돈 되는 일이 생긴다 싶으면 바로 달려가 자신이 하겠다고 자처했다.

이에 동료 기상 캐스터들은 뿔이 났다. 홍지민(서유리)은 "너 왜 이러고 산대? 100만 원 돈 벌어서 생활비 내고, 동생 학원 보내고 턱없이 부족한 거 아는데. 그럼 딴 데 가서 돈을 더 벌어. 다른 부서 허드렛일 하면서 푼돈을 버냐"라고 무시했다. 

그러자 표나리는 "날 무시하는 웬수같은 방송국에서 왕창 뜯어갈 거야"라고 밝혔다. 이에 홍지민, 나주희(김예원) 등은 "우릴 생각해서라도 아나운서처럼 굴어"라며 "우린 날씨 전하는 아나운서라고. 네 머리에 새기라고"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우리 아나운서 아니잖아"라며 "우리가 아나운서같이 굴면 누가 아나운서 대접은 해준대? 왜 나만 갖고 그래. 우리 그냥 뉴스 한 번에 꼴랑 7만 원 받는 기상 캐스터 아냐?"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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