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김슬기 "목소리 연기, '주토피아' 보면서 연구"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김슬기가 캐릭터 연구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달빛궁궐'(감독 김현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슬기는 목소리 연기에 대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정말 좋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슬기는 목소리 관리에 대해 "전날 밤에 자도 많이 자고 물도 많이 먹었다"며 "녹음 하는 동안에 힘이 많이 부족해서 식사를 하고 진행을 해야 좋은 소리가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해서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슬기는 "동물 역할이다 보니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며 "'주토피아'를 보면서 연구도 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열세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개봉은 오는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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