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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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궁궐' 이하늬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할 때보다 부담"

기사입력 2016.08.24 15:4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하늬가 목소리 연기에 대해 말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달빛궁궐'(감독 김현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하늬는 목소리 연기에 대해 "사실 연기할 때와는 많이 다른 작품이었다"며 "에너지를 팽창시킨다는 느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영화와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리딩과 같은 사전 준비가 많아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부분이 많은데 애니메이션은 순간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상황에 완벽히 생각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그 인물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연기할 때보다 부담이 됐다. 좋은 작품이라 하고 싶었는데 많이 고민이 됐다"고 설명했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열세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개봉은 오는 9월 7일.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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