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5
연예

이형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자와 잘 통해" [화보]

기사입력 2016.08.24 15: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형철이 연애관을 밝혔다.
 
최근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출연한 이형철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여자 친구가 없다고 밝렸다.

이성과 '썸'을 타고 싶다며 연애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인 그는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상관이 없다. 그냥 좀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친구 같았으면 좋겠고 말도 좀 통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할지 그게 가장 고민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여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 친구를 만났다. 하지만 의도하거나 계획적인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눈이 높은 것도 아니다”고 답했다.
 
실제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이성과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했다. 이형철은 “내가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도 정신적으로 어린 부분이 있다. 실질적으로 철이 들지 않았다고 보면 되는데 나는 아직도 젊은 친구들이 뭘 좋아하고 어떤 의상을 입으며 어디에서 노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친구들은 잘 모르고 반응이 별로더라. 물론 심각한 이야기들은 진지하게 하지만 말이다”고 진지함을 드러냈다.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했던 장예원 아나운서에 대한 질문에는 “그냥 이상형일 뿐이고 그냥 보기 좋다는 것뿐인데 이슈가 너무 크게 됐더라. 악마의 편집이 정말 무서웠다”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bn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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