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는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이 제주도에서 펼치는 일상 탈출을 그렸다.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은 최근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은 도회적인 카리스마와 중후한 섹시미로 아재파탈 매력을 선보였다.
'패션왕' 콘셉트로 진행됐던 이번 화보에서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은 스케이트 보드, 요구르트, 바둑판, 스포츠카 등 다양한 소품을 유머러스하게 활용하며 매혹적인 컷을 완성했다.
세 남자는 연기파 배우답게 떠들며 웃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가을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은 오픈카에 앉아 강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한쪽에 보드를 끼면서도 날카로운 눈빛만은 잃지 않는 아재파탈로 변신했다.
이들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연기철학, 패션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올레'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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