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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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90년대 스타 강문영 등장 "20년 만 예능 출연"

기사입력 2016.08.23 23: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강문영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23일 SBS '불타는 청춘'에는 경기도 양평 여행에 새롭게 합류한 강문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양평 촬영장에 제일 먼저 등장한 사람은 강문영이었다. 새로운 친구로 이번 여행에 합류한 것. 강문영은 19세 CF로 데뷔하며 CF퀸으로 군림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34년 차이자 여전히 빛나는 미모와 각선미의 소유자로 '불타는 청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20년 만에 예능 나온다. 어젯밤에 설레서 잠도 못잤다. 아주 재밌게 놀다가고 싶다"고 밝혔다. 

은근히 허당 면모도 드러냈다. 세탁기를 김치냉장고로 착각하고 가져온 김치를 넣어두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지에 대한 만족도 드러내며 "옛날의 외갓집에 온 것 같다"며 방 이 곳 저 곳을 살펴봤다. 또 "작년에 김장 담근 게 너무 맛있더라"며 직접 담근 김치도 챙겨와 제작진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그가 담근 김치를 맛보고 모두 엄지를 들었고 강문영도 미소를 보였다. 

강문영은 일찍 도착한 만큼 기존 '불타는 청춘'들을 속이기 위해 텃밭용 모자를 쓰고 오디오 스태프로 변장하기로 했다. 신발까지 갈아신는 철저한 태도로 과연 기존 출연진을 속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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