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엄효섭에게 선전포고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8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진명훈(엄효섭)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당신 죽여 버릴 거야. 직접 죽일 순 없으니 말려 죽일 거야. 원장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원장님 어떻게 되나 지켜볼 거예요. 원장님 틈 생길 때마다 괴롭힐 거예요. 왜 미리 얘기하냐고요? 제가 원래 숨어서 하는 타입이 아니라 까고 하는 타입이라서요"라며 선전포고했다.
진명훈은 "내가 자르면 그만이야"라며 여유를 부렸고, 유혜정은 "그땐 원장님이 좋아하는 법으로 갈 거예요. 부당해고 가처분신청 할 겁니다. 제가 원장님 덕분에 좀 유명해졌잖아요. 이 병원에 끝까지 남을 거예요. 원장님 서서히 무너지는 거 볼 거예요. 여기서"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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