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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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차태현·조여정의 오작교 '여심전문가'

기사입력 2016.08.22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차태현과 조여정의 사랑을 이어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회에서는 첫 등장한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자(차태현)는 홍라온을 찾아가 "내가 여까지 찾아온 이유는 동료가 걱정되어서"라며 자신의 연애상담을 했다. 홍라온은 돈을 받고 연애상담을 해주는 여심전문가였다. 사연을 들은 홍라온은 "용기 내라"며 녹색 등불을 켰다.

남자가 마음에 품고 있던 여자는 아씨(조여정)였다. 홍라온은 "철벽녀다. 열흘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고 조언했다. 남자는 홍라온의 조언대로 행동하며 열흘째 되는 날 아씨를 구했고, 아씨는 남자의 뺨을 때리며 "대체 꼬박 열흘 동안 어디로 사라졌던 것이냐"라며 남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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