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배두나·김성훈 감독, '터널' 500만 자축 인증샷 '유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500만 돌파 기념하며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 김성훈 감독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은 터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11만89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08만4797명을 기록,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올 여름 대작 4편 중 유일한 기록이다.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10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터널'은 여전히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도 관심을더하고 있다.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터널'의 하정우, 배두나, 김성훈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깜찍한 안경을 쓴 세 사람은 500만을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모델 같은 센스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세 사람의 인증샷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구 무대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세 사람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인증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기쁨을 나눴다. '터널'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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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