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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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보검, 김종민도 시청자도 '보검매직'에 홀리다(종합)

기사입력 2016.08.21 19:41 / 기사수정 2016.08.21 19: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보검이 '1박2일'을 평정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개그맨 김준현, 배우 박보검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자유여행 대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은 충북 제천의 한 마을회관에서 진행됐고, 차태현은 자유여행을 위한 절친으로 소속사 후배 박보검을 섭외했다.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고 등장한 박보검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멤버들과 제작진을 향해 첫 인사를 건넸다.
 
대세 스타 박보검의 등장으로 촬영장은 술렁거렸고, 특히 평소 촬영에는 신경도 쓰지 않던 스타일리스트들이 박보검을 보기 위해 집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열심히 춤을 추면 용돈 획득 게임에서 유리하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잠시 쑥스러워 하더니 과감하게 댄스 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보검은 차태현을 비롯해 데프콘, 김종민과 함께 팀을 이뤄 '액티비티' 체험을 하기 위해 공중그네를 탈 수 있는 곳을 찾았다. 하지만 김종민은 몇 년 전 촬영 차 같은 장소를 찾았다가 울면서 포기했던 흑역사를 털어놓으며 온몸으로 공중그네를 거부했다.
 

이에 박보검은 김종민에게 "같이해요 형, 추억이잖아요~"라고 속삭이는 '보검 매직'을 부렸고, 결국 김종민은 점점 공중그네에 가까워지는 상황에 당혹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의 긍정 응원에 힘입어 김종민은 공중그네 도전에 성공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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