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골프] 리디아 고, 4R 2번 홀에서 보기…선두 박인비와 4타 차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4라운드 첫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 박인비(28, KB금융그룹)에 4타 차 뒤져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 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4라운드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한 타를 잃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박인비는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또 한 타를 줄여 타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2번 홀에서 세컨드 샷에 공을 벙커에 빠뜨려 언플레이어볼이 선언돼 1벌타를 받고 보기를 기록했으며 3번 홀에서도 버디 찬스를 아쉽게 날려 1오버파를 적어내고 있다. 3번 홀을 끝낸 현재 리디아 고의 중간합계는 8언더파로, 12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박인비에 4타 뒤져 미국의 필러 제리나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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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