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강우가 화보를 통해 강한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패션 매거진 포그는 김강우와 함께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강우는 강렬한 아우라에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하며 패션 피플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심플한 화이트 스티치가 돋보이는 보타이 블랙 수트를 입고 도발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눈빛을 더한 것은 물론, 촬영장에서 어떤 의상이든 완벽함에 가깝게 소화해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김강우는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서 햄릿 역을 맡아, 데뷔 15년 만에 최초로 연극 무대에 섰다. 베테랑 연기자다운 폭발적인 연기력과 명확한 발성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김강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다 연극 무대에 서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연기자가 되어야겠다 결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김강우는 삶과 연기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소신 있는 배우로서의 내공을 내비쳤다.
한편, 김강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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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