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경보 50km 종목에 출전한 김현섭(31, 삼성전자)과 박칠성(34, 삼성전자)이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섭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경보 50km 결승에서 결승점을 7km 앞두고 기권했다. 20위 안팎의 순위를 유지하던 김현섭은 40km 지점을 통과할 때 순위가 37위(3시간 16분 5초)까지 떨어졌고 45km 지점 앞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박칠성은 40km 지점을 28위(3시간 9분 55초)로 통과했지만 45km 지점을 앞에서 실격 처리돼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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