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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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신수지 해설 "손연재, 기술 완벽…심적인 부분 다스려야"

기사입력 2016.08.19 11: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김주영, 신수지 리듬체조 해설위원이 손연재 선수의 리허설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19일 SBS 측은 손연재 선수의 리허설 현장을 단독 생중계하며 김주영, 신수지 해설위원과 최영주 캐스터가 전문적인 해설을 더했다. 

지난 18일 손연재 선수는 예선 경기를 하루 앞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36분간 카롤리나 로드리게스(스페인), 나탈리아 가우디오(브라질)와 함께 포디엄(체조 무대)에 올라 배경 음악에 맞춰 4가지 종목을 실전처럼 소화했다.
 
김주영 해설위원은 "손연재 선수가 굉장히 침착해보였고, 체력관리도 잘 한 것 같다. 리듬체조 로테이션상 시간적으로 기다려야 되는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에서 체력소모가 많이 된다"며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실력적으로는 문제없어 보인다. 이제는 심적인 부분을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수지 해설위원 역시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다 완벽하게 되어 있다. 정해진 것만 자신감 있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예선전은 19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생중계하며 손연재는 볼, 곤봉, 리본, 후프 순으로 연기한다.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위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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