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재원, 안면 사구로 병원 이송…장시환 퇴장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재원(26)이 안면 부분에 공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재원은 kt 투수 장시환의 던진 147km/h 속구에 왼쪽 안면부를 맞았고, 결국 응급차에 실려나갔다. 장시환 역시 규정에 의해 퇴장을 당했다.

삼성 관계자는 "얼굴에 공을 맞은 후 진료를 받기 위해 아주대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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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