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태권도] 男 58kg급 김태훈,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태권도 남자 58kg급 김태훈(22)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김태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패자부활전에서 호주의 사프완 칼릴을 4-0으로 꺾었다. 

1세트를 0-0 무득점으로 끝낸 김태훈은 2세트의 40초 남은 시점에서 기습적인 얼굴 공격으로 3점을 따냈다. 김태훈은 3회전에서 1득점을 더 따내며 4점차 리드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남은 시간을 잘 지켜 승리했다.

김태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의 나바로 발데즈 까를로스 루벤 선수와 맞붙는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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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