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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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태권도] '58kg급' 김태훈, 태국 안프라프에 발목 '8강 좌절'

기사입력 2016.08.17 23:34 / 기사수정 2016.08.17 23:3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남자 태권도 김태훈(22,동아대)이 16강에서 발목을 잡혔다.

김태훈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늬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 예선 5경기 타윈 안프라프(태국)와의 맞대결에서 10-12로 패배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1점씩을 나눠가진 가운데 돌려차기로 3점을 내줘 5-2로 끌려갔다.

2회전 초반 꾸준히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나섰고, 7-6으로 역전에 성공한 상황에서 2회전을 마쳤다.

3회전 초반 7-7로 동점을 허용한 김태훈은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안면 공격을 허용해 7-10으로 끌려갔다. 김태훈은 차근 차근 점수를 만회를 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고,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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