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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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하정우·김성훈 감독, 부산·대구 무대인사…해운대 레드카펫 이벤트

기사입력 2016.08.17 08:30 / 기사수정 2016.08.17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 중인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 2주차 주말인 20일과 21일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이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터널'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재치 있는 멘트와 뜨거운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서울·경기 무대인사를 마친 '터널'의 주역들이 이번 주에는 부산/대구의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하정우,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화답할 예정이다.

특히 20일 오후 7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부산 관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히트다 히트! 하정우&김성훈 감독과 함께하는 레드카펫 이벤트'를 진행,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에 관한 유쾌한 토크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재미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말에도 잊지 않고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터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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