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살벌한 첫 만남 포착 '기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현주와 주상욱이 살벌한 첫 만남을 갖는다. 

1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측은 김현주, 주상욱의 12년만의 재회를 담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현주와 주상욱이 새 드라마 '히트맨' 대본 리딩 현장에서 12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다 주상욱이 상상초월의 발연기를 선보이며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김현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주상욱을 바라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히트맨'으로 변신한 주상욱은 김현주를 향해 총을 겨누며 자신의 의지를 어필한다. 

김현주와 주상욱의 첫 커플 촬영이 진행된 이날의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뻔뻔하게 발연기를 펼치는 주상욱 덕분에 김현주와 조남국 PD를 비롯한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느라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 끝내 너무 웃겨 촬영이 중단되기도. 발연기 열연을 펼치다가도 쑥스럽게 웃던 주상욱에게 조남국 PD는 "하면 할수록 발연기가 는다. 이 정도면 명품 발연기"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와 주상욱의 쫄깃한 케미가 극캐릭터와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로코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판타스틱'은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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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