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
지난 17일 진행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서울중앙지법은 무고 혐의로 경찰이 A씨에 대해 재신청한 구속영장을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2일 이진욱이 자신의 집을 찾아와 성폭행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강제성이 인정되지 않아 A씨는 무고 혐의를 받게 됐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2일 A씨의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추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 영장을 재신청했지만 또 다시 기각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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