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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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은우부터 男男 커플까지…'우설리' 상상이 현실이 된다 (종합)

기사입력 2016.08.16 17: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우설리' 출연진들이 좋은 드라마를 향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MBC 추석 파일럿 '우.설.리(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 MC 이종혁과 출연자 개그맨 허경환, 가수 노민우, 트와이스 다현, 아스트로 은우, 모델 주우재, 배우 문지인이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우설리'는 누리꾼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드라마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댓글로 의견을 반영하고, 그중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된 댓글을 쓴 누리꾼에게는 원고료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허경환-노민우, 다현-은우, 주우재-문지인이 커플이 됐다. 이들은 각각 액션, 로맨스, 휴먼 등의 장르를 만든다.

허경환, 노민우는 남남커플로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허경환은 "츤데레 브로맨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민우는 "상암행이라고 해서 좀비도 나왔으면 좋겠고, 싸우기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미스터리 액션에 노민우와의 우정도 나왔으면 좋겠다. 리플을 잘 달아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다현과 은우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스킨십은 안된다'는 댓글에 "댓글을 재밌게 달아주세요. 로맨스 코미디니까 재밌게 달아주시면 재밌게 한다"고 말했다. 독수리춤이 나오냐는 질문에 다현은 "여러분이 원하시면 하겠다"고 답했다.

은우는 "저희 둘 다 피아노를 친다. 드라마 찍으면서 피아노 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재밌는 게 있으니까 댓글을 많이 달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다현은 "제가 아직 19살이니까 너무 수위가 높은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우설리'가 좋은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누리꾼의 활발한 참여가 우선이다. 이종혁과 출연자들은 이날 V앱 시청자들에게 "꼭 많은 댓글을 달아달라"고 입을 모아 부탁했다. '우설리'가 최종적으로 어떤 드라마를 완성할지 이목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LIVE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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