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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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조인성 "'디마프' 고두심과의 촬영, NG낼까 떨렸다"

기사입력 2016.08.16 11:31 / 기사수정 2016.08.16 11: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인성이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특별DJ 배성우의 진행 하에 영화 '더 킹'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이 게스트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은 '디마프'에서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는 서연하로 출연했다.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등 대선배들이 총출동한 드라마에 참여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조인성은 "나는 고두심 선배와만 부딪히는 신이 있었다. 나보다 김혜자 선배의 아들로 출연한 이광수가 배운 게 많은 작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두심 선배와 촬영하기 전 날, 밤샘 촬영을 진행해 선배와의 촬영에서 NG를 낼 까봐 많이 긴장했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에 배성우는 "맞다. 그 날 조인성이 나에게 '너무 긴장된다'며 연락을 하더라. 덕분에 나도 한 잠도 못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인성은 "앞으로는 내가 긴장되는 일이 있다고 해도 배성우 씨는 푹 자도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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