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20.8%로 시청률 소폭 상승…단독 방송 통했나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단독 방송된 '닥터스'는 2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6%)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첫 단독 방송이었던 15회(21.3%)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20%대를 유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최강수(김민석 분)가 홍지홍(김래원)에게 수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수는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결국 정윤도(윤균상)와 홍지홍(김래원)을 비롯한 병원 사람들은 최강수가 수막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정윤도와 홍지홍 모두 그의 수술을 자처했다. 최강수는 고민 끝에 홍지홍을 선택하며 자신의 시력이 손상될 경우 차라리 죽여달라고 요청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홍지홍은 진서우(이성경)에게 어시스트를 받으며 수술을 집도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16일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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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