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진세연이 '잠원동 윤아'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서는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 중인 진세연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진세연은 인기에 대해 "음식점에 가면 아주머니와 아버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신다"며 "반찬을 더 주신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폭염 속 사극 촬영에 대해 "현대극은 건물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사극은 그늘도 없는 곳에서 촬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세연은 "수박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정은표 선배님이 한마디를 듣고 챙겨주셨다"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이어 진세연은 액션에 대해 "예전부터 체력장은 자신있었다"며 "항상 특급이었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50m 달리기 기록이 7.7초였음을 알리며 특급 체력을 보였다.
진세연은 극중 고수, 최태준, 서하준의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사랑을 하지만 옥녀로서 기쁨을 표현하면 안되기 때문에 힘들다"고 귀여운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진세연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진세연은 셀프 자랑에 대해 "한 학년이 올라가는데 중학교 때까지는 회장을 뽑을 때 인기투표라 할 수 있다. 항상 회장이 되더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은 '잠원동 윤아'라는 소문에 "아니다"며 "첫 인터뷰를 했었을 때였는데 너무 설레고 긴장됐다. 기자님이 소녀시대 윤아 씨 느낌이 난다고 했을 때 감사하다 말했을 뿐인데 그렇게 나와서 감사하면서도 속상했다. 윤아 언니께도 죄송했다"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가수 아이돌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광고를 통해 연기를 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말하며 쥬얼리와 함께 무대에 섰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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