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요트 대표팀 하지민(27,해운대구청)이 아쉽게 리우올림픽을 마감했다.
하지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나 다 글로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남자 레이저 최종 5일차 10경기까지 넷포인트 109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46명 중 13위를 기록했다.
13위를 기록한 하지민은 상위 10명까지 나설 수 있는 메달레이스 진출은 좌절됐다. 아쉽게도 마지막으로 메달레이스에 진출한 네덜란드의 루트거 반 샤르덴부르그의 넷포인트는 108점으로, 하지민과 불과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날 8경기까지 13위를 기록했던 하지민은 마지막 9,10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9경기에서 8위에 오르며 전체 11위까지 상승했지만, 10경기에서 14위로 들어오며 다시 하락해 메달레이스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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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