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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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태준, 임주환 섭외 위해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6.08.12 16:3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최태준이 임주환을 섭외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 287회에는 지난 1일 방송된 286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최태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태준은 지난 방송에서 김태균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마가 보이게 앞머리를 올리고 와달라"고 한 요청에 맞춰 이마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녹화에 등장해 MC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임주환을 직접 섭외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혼자 또 나오기가 민망해 형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임주환도 최태준의 2회 연속 출연을 위해 예능 울렁증도 이겨내고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태준은 "평소 임주환이 직언을 잘하고 안녕하세요에 잘 맞을 것 같아서 데려왔다"고 소개했고, 임주환이 냉정한 조언과 정곡을 찌르는 활약을 할 때마다 뿌듯해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임주환은 고민 주인공의 상대방에게 날카로운 상황 분석 후 코멘트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담에 빠진 남편에게 "딸에게 시간을 쏟아라. 딸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커나가는 모습에 취미를 붙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태준과 임주환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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