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광복 71년을 맞이해 나라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애국 나눔 기프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를 관람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싱글 콤보세트와 태극기로 구성된 애국 나눔 기프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시네마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 마지막 황녀 이덕혜의 비극적 삶을 조명한 영화로, 시대적 아픔과 나라를 잃은 슬픔이 잘 녹아 있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덕혜옹주'는 개봉 일주일 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시대의 아픔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덕혜옹주'와 연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광복절과 애국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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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