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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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라, '도깨비' 같은 역 물망…"미팅은 사실, 확정은 아냐"

기사입력 2016.08.11 16:12 / 기사수정 2016.08.11 16: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애프터스쿨 나나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tvN 새 드라마 '도깨비'의 같은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엑스포츠뉴스에 "'도깨비' 김선 역으로 오디션을 한 차례 진행했다"고 말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디션이라기보단 제작사와 미팅을 하는 중이었다. 나라의 출연이 확정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tvN 관계자 역시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제작 전부터 김은숙 작가와 배우 공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유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고, 이동욱과 김고은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의외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나나와 정극은 아니지만 꾸준히 연기에 도전 중인 나라. 둘 중 누가 '도깨비'에 출연하게 될까. 두 '연기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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