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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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유오성 협박해 수지 구했다

기사입력 2016.08.10 22:54 / 기사수정 2016.08.10 22: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유오성을 협박해 수지를 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1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최현준(유오성)을 협박해 노을(수지)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최현준 살인미수 혐의로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노을을 빼내기 위해 직접 최현준의 집으로 찾아갔다.

신준영은 처음에는 운전미숙으로 처리됐던 일이 일주일 만에 살인미수 혐의로 바뀐 것에 대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최현준은 노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준영은 "을이가 의원님을 정말 죽일 생각이었다면 5년 전부터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 거다. 정말 죽일 생각이었다면 왜 핸들을 꺾었겠느냐. 제가 을이였다면 절대로 꺾지 않았겠지만"이라고 최현준이 조작한 노을 아버지 뺑소니 사고를 언급했다.

최현준은 "도와드릴 수 없어 유감이다"라며 "날 구하다 다치기까지 했던 거 고맙다. 난 신준영 씨한테 유감없다. 묘한 친밀감까지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에 신준영은 USB를 건네며 "다시는 의원님과 뵐 일 없었으면 좋겠다. 이번 생에서는 오늘이 의원님과 마지막 만남이었으면 한다"는 말을 남기고 일어섰다.

USB에는 최현준이 룸살롱 마담과 어울리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신준영은 노을을 구하기 위해서 최현준을 협박한 것이었다. 최현준은 아내 이은수(정선경)의 만류에도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  노을은 신준영 덕분에 무혐의로 풀려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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