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 폭발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KIA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2-4로 승리했다.
선발 홍건희가 복귀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치며 시즌 3승째를 거뒀고,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폭발시키며 두산 불펜을 무너트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다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홍건희가 오랜만에 등판해서 제 역할을 해줬고 이어 던진 투수들도 집중력있게 최소 실점으로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투수조를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도 초반부터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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