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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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윤정수♥김숙·허경환♥오나미, 확 달라진 관계(종합)

기사입력 2016.08.09 22:46 / 기사수정 2016.08.09 22:4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윤정수 김숙, 허경환 오나미가 각자의 방법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에서는 윤정수 김숙의 동반 CF 촬영, 허경환 오나미의 하계 바캉스가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 김숙은 동반 화장품 CF를 찍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김숙은 능수능란하게 윤정수를 코치하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윤정수 역시 영화 촬영장에서나 사용할 법한 '배우 의자'를 챙겨와 살뜰하게 김숙을 보살폈다.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김숙은 "우리가 지난 해까지만 해도 화장품 CF를 찍는 건 생각도 못했다"고 입을 열자, 윤정수는 "기분 좋다. 우리 같이 좀 벌자"고 말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정수는 이 돈 모두 채권자들에게 나눠줄 것이라 덧붙여 씁쓸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결혼 300일을 맞아 다정하게 부산 여행 계획을 짰고, 향후 또 한 번의 부부 여행을 떠날 것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허경환 오나미는 절친한 동료 박성광 신보라와 함께 평창 하계 바캉스를 떠났다. 허경환 오나미는 워터파크에 온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결혼하라는 외침을 받고 남다른 결혼 퍼레이드를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들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높은 야외 영화관인 '마운틴 시네마'에서 함께 영화 관람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허경환은 오나미를 위한 꽃 팔찌를 만들어주거나 추울까봐 담요를 둘러주는 등 무심한 듯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 신보라는 "예전에 비하면 허경환과 오나미는 장족의 발전을 했다. 둘이 뽀뽀도 했는데"라고 말하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를 언급했다. 오나미는 "뽀뽀 이후 허경환이 집착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렇듯 윤정수 김숙, 허경환 오나미는 결혼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한층 끈끈하고 다정해진 모습을 선보여 관계 진전을 알렸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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