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배수빈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전망이다.
9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수빈이 영화 '대립군'에서 조선시대 세자의 호위를 맡던 관청인 익위사의 장 양사역을 제안 받았다.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립군'에 출연하면 '마이 라띠마'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이후 '봄', '협녀 칼의 기억' 등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배수빈은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프라이드', '킬 미 나우',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났다.
'대립군'은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도망 간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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