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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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권율 악행 밝혀낼까

기사입력 2016.08.09 06:50 / 기사수정 2016.08.09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과 김소현이 권율의 악행을 밝혀낼까.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9회에서는 주혜성(권율 분)이 노현주(서윤아) 살인사건을 감추기 위해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 형사(윤서현)는 주혜성을 노현주(서윤아) 살해 용의자로 의심했다. 양 형사는 "교수님 동선과 묘하게 일치하는 건 우연일까요. 한밤중에 산은 왜 가셨습니까"라며 증거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주혜성은 "제가 꼭 용의자가 된 것 같네요. 어머니 뵈러 갔습니다"라며 거짓말했다. 이때 김 형사(정지순)는 한 남학생이 자백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자취방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합니다. 노현주를 자기가 죽였다고 합니다"라며 설명했다. 앞서 주혜성은 노현주의 살인 혐의를 벗기 위해 미리 남학생을 죽이고 투신 자살로 위장한 것. 주혜성은 '제가 현주를 죽였어요. 정말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라며 남학생의 어머니에게 대신 문자를 보냈다.

또 주혜성은 박봉팔(옥택연)에게 "곧 방학인데 봉사활동 시간은 다 채웠어요? 혹시 내가 하는 봉사활동 좀 도와줄 수 있어요?"라며 제안했다. 박봉팔은 "좋을 것 같은데요. 안 그래도 저도 찾고 있었거든요"라며 받아들였다.

게다가 김현지는 박봉팔이 주혜성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병원에 있던 강아지와 놀았다. 김현지는 강아지를 쫓아 주혜성의 사무실에 들어가게 됐고, 주혜성은 "누가 함부로 들어오래. 버릇 없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주혜성은 김현지가 나간 뒤 '김현지꺼'라고 적힌 책을 바라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명철스님(김상호)은 주혜성의 정체를 의심했다. 앞으로 박봉팔과 김현지가 주혜성과 얽힌 악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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