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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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부터 '여성시대'까지…MBC, 라디오도 리우올림픽 특집

기사입력 2016.08.08 17:15 / 기사수정 2016.08.08 17: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라디오가 리우 올림픽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 라디오는 8일 "실시간 생생한 경기 소식,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응원의 메시지는 물론 브라질 음악, 올림픽 경제학 등 프로그램마다 풍성한 특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일 생방송을 하는 라디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올림픽 특집이 진행된다.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FM4U 서울‧경기91.9MHz, 매일 오전7시)는 8일~19일 매일 리우 올림픽 특집 코너를 진행한다. 실시간 올림픽 소식, 경기 관전 포인트, 청취자 퀴즈 및 응원 메시지를 김유리 리포터, 스포츠평론가 이종훈과 함께 전한다.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표준FM 서울‧경기95.9MHz, 매일 오전9시5분)도 5~22일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관련 퀴즈를 내고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음악,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올림픽을 즐겨볼 수 있는 특집도 풍성하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FM4U 서울‧경기91.9MHz, 매일 오전9시)는 5일, 12일, 19일 올림픽 기간 내 매주 금요일 <Music From Ipanema>라는 제목으로 박창학, 푸디토리엄, 블루앤블루 등이 출연해 보사노바, 삼바 등 브라질의 음악 세계를 소개하고 라이브도 들려준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FM4U 서울‧경기91.9MHz, 매일 오후2시)는 9~10일 특집 '기(氣) 살리는 라이브'를 진행한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박미경, 투빅 등 활력 넘치는 뮤지션들이 출연해 더위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시원한 라이브를 선물하고 함께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표준FM 서울‧경기95.9MHz, 매일 오전8시30분)는 '귀로 듣는 세계 경제 일주'를 진행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제 상황과 올림픽의 역사와 경제학을 다뤘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올림픽을 보다 잘 알고 싶은 청취자들은 본방송을 놓쳤더라도 다시듣기(팟캐스트)를 통해 이 특집을 들을 수 있다.
 
현지에서 활약 중인 해설위원들의 목소리도 라디오를 통해 매일 들을 수 있다. 8~21일 ‘낙춘갑’이란 애칭을 얻을 만큼 쉽고 재밌는 해설로 사랑받고 있는 펜싱의 고낙춘과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이 ‘잠깐만’(FM4U 서울‧경기91.9MHz)을 통해 현역 시절 이야기와 올림픽 뒷얘기,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등을 전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홈페이지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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