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수영의 기대주 원영준(18,전남수영연맹)이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해 전체 30위에 올랐다.
원영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배영 100m 예선 2조에서 55초0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조 6위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선수 39명 중 30위를 차지하며 16명까지 진출하는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리우올림픽에 나선 수영 대표팀의 막내 원영준은 배영 50m 한국기록(25초07) 보유자다. 100m 기록은 54초44로박선관이 2014년 세운 한국 기록엔 0.03초가 뒤진다. 그러나 첫 올림픽이라는 긴장 때문인 지 자신의 기록을 깨는 데도 실패하며 올림픽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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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