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펜싱 남자 플뢰레 허준(28, 광주시청)이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허준은 7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펜싱 플뢰레 32강 청카롱(홍콩)과의 경기에서 8-15로 패배하며 32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1회전 허준은 청카롱에게 6-3으로 앞서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내리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1회전을 6-8로 뒤진채 마쳤다.
2회전에서도 허준은 첫 득점 이후에 다시 한번 5점을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청카룽에게 8-15로 패배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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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