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재개' 김연우 "성대이상으로 공연 취소, 속상하고 죄송…회복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연우가 공연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김연우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땡큐(Thank You)'가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연우는 "공연 시작하기 전에 소나기가 거세게 왔다고 하던데 의도치 않은 소나기가 와서 죄송하다. 내가 공연할 때마다 비가 오는 경향이 많다. 오늘도 소나기를 몰고 왔다. 하필이면 소나기가 꽤 많이 왔다고 하더라"고 관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공연을 성대 이상으로 취소한 이후 수개월 만에 다시 인사드려 뜻깊은 시간이다. 그때 취소해서 죄송하다. 돌려보냈던 2천여 분을 무료로 초대했는데 정말 속상했다. 회복이 잘돼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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