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시즌 10호 홈런 폭발…타율 0.253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트리플A 10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벨리 아이언피그스와의 맞대결에서 4번-지명 타자로 출장햇다. 이날 박병호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트리플A 타율은 0.253으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초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앤서니 바스케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두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세번째 타석 역시 외야 범타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우완 투수 콜튼 머레이를 상대한 박병호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트리플A 강등 이후 10번째 홈런포다. 이 홈런으로 팀의 승리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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