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가 사구로 인한 통증으로 경기 중간 교체됐다.
에반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회 땅볼로 물러난 에반스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LG 임찬규의 공에 등을 맞았다. 에반스는 곧바로 1루에 출루했지만 6회 세번째 타석에서 홍성흔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에반스 4회 왼쪽 등쪽에 공을 맞았다. 맞은 부분의 근육들이 경직돼 팔이 잘 안 올라간다고 해서 교체됐다. 일단 단순 타박이지만, 내일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며 특별히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