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목 뒤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 제외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29)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두산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는 민병헌이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민병헌이 목 뒤에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서 내일은 선발 출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김재환(좌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류지혁(2루수)-박세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안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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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