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정현욱 상대 추격의 솔로포 작렬 '시즌 5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김재호(31)가 솔로 홈런을 날렸다.

김재호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0차전 맞대결에서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5로 지고 있던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는 상대 투수 정현욱의 2구 째 포크(126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호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5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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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