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또 한번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고의 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둘의 연애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1년 6개월 간의 짧은 연애 기간 동안 벌써 두 번의 결별설에 휩싸인 이민호, 수지 커플의 연애사를 정리해봤다.
◆ 2015년 3월 23일 열애 인정
2015년 최고의 한류 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파파라치 컷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고, 둘의 소속사는 "1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공식 인정했다.
◆ 2015년 3월 30일 수지 "이민호와 잘 만나고 있다"
수지는 열애 인정 이후 일주일만에 소속 그룹 미쓰에이의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컬러스)'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수지가 연인 이민호에 대해 언급할지가 모두의 관심사였다. 이에 수지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주 내내 바쁘게 해드린 것 같다. 궁금하시겠지만 조심스럽다. 미쓰에이가 컴백하는 자리이니만큼 오늘은 앨범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민호와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민호의 매력에 대해서는 "배려심 깊고 뜻한 매력에 끌렸다"고 전했으며, "묵묵하게 일하면서 데이트 하겠다"고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혔다.
◆ 2015년 9월 22일 첫번째 결별설
2015년 9월 22일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열애 6개월 만에 나온 결별설이었다. 이에 이민호의 소속사는 "소속사도 몰랐던 사실이다"며 이민호에게 직접 확인했고, 한 시간 만에 "결별설은 사실 무근이다. 잘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 2016년 7월 4일 '함부로 애틋하게' 이민호 응원
그 이후 묵묵히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의 연애사가 다시 한 번 공식석상에 오르게 된건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였다. 수지가 신민아와 공개연애 중인 김우빈과 함께 '함부로 애틋하게'의 출연하게 된 것. 이에 취재진들은 각자의 연인이 어떤 응원을 보내왔는지 궁금해했고, 김우빈은 "이민호가 나와도 친분이 있는데 많은 응원을 보내왔다"며 수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16년 8월 1일 두번째 결별설
1일 한 매체가 또 다시 이민호와 수지 커플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결별 이유도 첫 번째 결별설과 다르지 않았다. 바쁜 스케줄로 서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것.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도 첫 보도 이후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수지와 이민호는 잘 만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해,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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