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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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걸크러쉬 그 자체…다음 목표는 월드투어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29 20:5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마마무가 첫 콘서트 '무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룹 마마무는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 라이브로 '2016 마마무 콘서트 <MOOSICAL> 프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마마무는 첫 곡으로 '행복하지마'를 선곡했다. 문별은 멋진 랩으로 포문을 열었다. 연습이지만 완벽한 하모니와 풍성한 감성이 귀를 즐겁게 했다.

휘인은 "'행복하지마'는 정말 의미있는 곡"이라며 "'마마무'라는 이름을 알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솔라언니와 휘인이가 두 명이 참여한 곡인데 넷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별은 "처음이라는 건 언제나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행복하지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지컬'이라는 콘서트의 이름은 마마무와 뮤지컬, 컬러 세 가지 단어가 합쳐진 단어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저희의 데뷔 때부터 초심이 담겨있는 콘서트"라고 정의했다.

두 번째 곡으로 '걸 크러쉬'를 선택한 마마무는 '행복하지마'와는 달리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준비된 영상에서 휘인은 "설기벅이다. 설레고 기쁘고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라는 "뮤지컬처럼 감동을 주고 싶다", 화사는 "꽉찬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마마무는 콘서트에서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솔로무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솔라는 "이번 콘서트를 회사도 그렇고 저희도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엄청난 신곡도 준비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또 "휘인의 자작곡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네 번째 곡으로 '따끔'과 '1cm의 자존심'을 보여준 마마무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1cm의 자존심'에 대해 "우리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밴드와 함께한 '1cm의 자존심'은 원곡보다 훨씬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했다.

이날 브이 라이브를 마무리하며 문별은 "첫 콘서트인 만큼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오신 분들은 즐기시고, 못 오시는 분들은 다음 기회가 있으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휘인은 "데뷔 때 콘서트를 목표로 했는데 이렇게 빨리 콘서트를 할 줄 몰랐다. 다른 목표를 잡아야 겠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화사가 "월드투어는 어떠냐"며 제안했다.

프리뷰 방송의 마지막 곡은 '우리끼리'였다. 재즈풍의 노래로 마마무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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