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6
경제

국제한식조리학교 '1일 학교체험'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16.07.28 17:07 / 기사수정 2016.07.28 17: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레스토랑에도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한식이 재조명받으면서 한식 전문 체인점 및 유통재벌들의 한식 뷔페 브랜드 설립 등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 및 지자체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프로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최초의 한식 조리학교인 '국제한식조리학교(Creative Culinary Institute of Korea)'를 설립했다. 음식의 세계화 및 농수산식품산업, 외식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은 '해외 파견 한식조리사 과정'인 2년 과정과 '한식 스타세프 과정'인 1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교육과정을 체험해볼 '1일 학교체험'이 8월 11일(목) 오전 12시부터 입학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일 학교체험에서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등 특급호텔에서 한식조리장, 한화호텔 & 리조트 한식총괄(기술 고문)을 역임한 이재옥 전임교수가 '한식 조리사의 길과 비전 그리고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조리철학을 공유하고 한식 40년 경력의 노하우를 담은 '이재옥의 육수' 조리법을 공개한다.

강연 후에는 한식조리의 기본기인 지단 부치기와 썰기 실습수업을 통해 학교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인 1인 1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외식창업 및 현장 조리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직접 운영 중인 실습레스토랑 '한식당'에서 재학생들이 조리한 메뉴를 점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졸업생들의 진로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시설 투어, Q&A 및 심층상담, 2차 지원자 일부 면접이 이루어진다.

국제한국조리학교의 입학생 특징 중 하나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다가 조리 분야로 진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경험이 없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다가 조리학교를 통해 국내외 외식업 창업 등 직업 전환 목적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이에게도 해당 체험 프로그램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학교체험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 신청 또는 이메일로 성명, 연락처, 입학 희망과정을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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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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