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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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측 "이종석♥한효주 권총 대치…첩보영화 연상될 것"

기사입력 2016.07.27 13:55 / 기사수정 2016.07.27 13: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서로 총구를 겨눈 위기일발 현장이 포착됐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측은 앞서 달달한 쇼킹 '케미'를 보여준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일촉즉발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연주는 흰색 목욕가운을 입고 한껏 긴장된 모습이다. 이어 베개 밑에서 권총을 꺼내 자신의 품 속에 쏙 넣었으며, 사실적인 얼굴 표정으로 무서움을 잔뜩 머금었음을 드러낸다.

또한 가운을 입은 오연주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강철의 경호원이자 오른팔인 서도윤(이태환),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는 오연주 앞에서 두 팔을 올리고 눈을 크게 뜬 강철의 모습까지 연달아 공개되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오연주의 권총 장전에 이어 오연주를 위협하며 총을 드는 강렬한 강철의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유롭게 오연주를 바라보던 강철의 눈빛이 이내 돌변하고, 죽일 듯이 총구를 장전하는 모습은 앞으로 '철-연주'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이종석-한효주가 1, 2회에서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케미를 보여줬다면 권총 대치 장면에서는 더욱 긴장감을 유발하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라는 장르의 명확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첩보영화를 연상시키는 이종석-한효주-이태환의 권총 대치 신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초록뱀미디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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