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필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8차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kt의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한 필은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4호 홈런.
또 시즌 리그 35호, 통산 746호, 필 개인 4호 만루 홈런이다. 자신의 가장 최근 만루 홈런은 지난 6월 30일 잠실 LG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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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