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중국 드라마 진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진우가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진출한다.

26일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측은 "KBS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와 tvN 드라마 '유리가면' 등의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높은 스타성으로 인정받은 박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나아가 새로운 한류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중화권 드라마와 영화 등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국내 배우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는 예형씨앤씨(대표 이태형)와 박진우의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중국 드라마 제작사(중국 유한공사 '뜨거운 사랑')와 출연계약을 체결, 중국 호남 TV의 '뜨거운 사랑(暖愛)'에 주연으로 출연해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이미 중국 내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와 벌써부터 차기작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우는 MBC 시트콤 '논스톱 5'와 영화 '어린 신부', '다세포 소녀'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군 제대 후에는 KBS 드라마 '정도전'과 '오늘부터 사랑해', tvN 드라마 '유리가면' 등의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