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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할리퀸의 고민 "그게 다가 아닌데"

기사입력 2016.07.25 11: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마고 로비가 고민을 공개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인 영화다. 

공개된 '마고 로비 상담 영상'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장 상담실에서 마고 로비가 상담을 받는다는 설정의 영상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을 앞두고 다들 나쁜 놈들이 나오는 영화로만 아는 것이 속상한 마고 로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매력을 설명한다. 

특히 후반부 상담의사로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인 롭 그론코우스키가 등장해 재치와 위트를 보인다. 

롭 그론코우스키가 주장으로 있는 뉴잉글랜드 팀은 일명 '바람 빠진 공'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다 잘하자고 그런 건데 그게 어때서", "악플러 때문에 고생했어", "너희 팀과 우리 팀 파티하자" 등 둘의 대화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또한 영상 말미에 새로운 장면들도 감상할 수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영화사이트 IMDB가 발표한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 및 드라마 캐릭터 순위 TOP10에 조커가 1위, 할리 퀸이 5위, 인챈트리스가 9위에 올랐다. 

또한 할리우드 리포트는 첫 주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8월 개봉작 중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조엘 킨나만, 제이 코트니,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아담 비치, 카렌 후쿠하라, 비올라 데이비스, 벤 애플렉 등이 출연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3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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