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김용의(LG)가 기선제압 홈런을 기록했다.
김용의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장원준의 145km/h 직구(속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용의의 시즌 1호 아치였다.
이 홈런으로 LG는 1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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